인사말

우리는 모두 완벽할 수 없기에 보이던 보이지 않던 장애를 가지고 살아갑니다.

그리고 혼자는 그 장애를 극복하기 어렵기에 서로를 도우며 더불어 살아갑니다.

모두가 완전치 못함을 인정하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살아가는 세상, 장애인과 비장애인 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며, 그 꿈이 현실로 다가오기를 기대해 봅니다.

암사재활원은 1992년 개원 이래 가족이 없거나 또는 가족이 있어도 돌봄이 필요한 (어려운 환경의) 중증 장애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생활, 의료 및 사회재활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. 그리고, 이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하여 아이들이 잠재력을
펼치며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습니다.

앞으로도 전 직원 모두는 암사재활원 거주인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, 그리고 자립을 돕기 위하여 그 꿈을 응원하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.

재활원 친구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함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며, 장애아동들이 세상과 소통하며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그 날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과 기도를
부탁드립니다.

이 곳에 방문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.

여러분, 정말 고맙습니다.

암사재활원 원장